거시경제금융안정보고
#외국도 얼굴 공개하는데 인권을 그리 중시하는 유럽도 얼굴 모자이크 안 한다.
서쪽으로는 남산에서 갈라져 나온 지맥이 이태원동 언덕길을 이루면서 백호(白虎) 역할을 하고 있다.북쪽 남산을 베개 삼고 남쪽 한강으로 쭉 뻗어 있는 지형인 한남동은 전형적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길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명당 옆에 흉당이 있다는 속언처럼 이곳에는 길지(吉地)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이는 한남동 지형과 역사에서도 드러난다.불가리아 등 주한 외국대사관도 많이 들어서 ‘한남동 공관촌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동쪽으로는 매봉산이 청룡(靑龍) 역할을 하면서 한강변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막고.[뉴스1]풍수적으로 한남동 지형을 살펴보면 좌청룡인 매봉산 지역과 우백호인 이태원동 고갯길 쪽은 다소 차별화된 양상을 보인다.
1924년 용산에 주둔하던 일본군이 제작한 병영지도에도 한남동 일대가 일본군 육군묘지로 표기돼 있다.
사생활을 보장받으려는 욕구가 반영된 땅이라는 의미다.한남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배기 집으로 이사했는데 한남동 생활 이후 사업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선 왕들은 매봉산에서 매사냥을 하면서 이곳 풍치를 즐겼다.현 한남초 일대가 과거 ‘능터골로 불린 배경이다.
주요 기관장의 공관이 모여 있는 한남동 일대.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는 집과 대문을 마주하는 이웃집이었다.